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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속초항 대형 크루즈 입항 추진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창올림픽, 속초항 대형 크루즈 입항 추진

등록일 : 2017.02.07

앵커멘트>
정부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평창올림픽 기간, 속초항에 십만 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국내 주요 항만에 입항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수는 약 195만명.
크루즈 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리나라를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 200만 명을 달성하고 내년까지 크루즈선 1천300회 입항을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마이애미와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 등 주요 거점에서 다음달(3월)부터 우리 항만의 우수성을 알리는 '포트 세일즈'(Port Sales)마케팅 행사가 진행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속초항에 10만 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이 입항할 수 있도록 시설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항만을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싱크> 엄기두 /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우리 항만을 모항으로 하는 선박을 10항차에서 32항차까지 늘리고, 또 국내 크루즈 여행사 관광 상품을 6항차에서 10항차로 늘려서 총 42항차까지 모항을 이용하는 크루즈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강정항과 부산항 등에 총 5개의 선석을 추가로 설치해서 제주와 부산 등 주요 항구에 운영 중인 크루즈 접안시설은 11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 크루즈 승무원 200명을 양성하고 외국 크루즈 선사 취업도 확대하는 등 청년일자리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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