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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7 국가안전대진단…첨단 로봇 총 동원
앵커>
정부가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이 취약한 곳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첨단 장비가 총동원되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네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시설 철거 공사 중 불이 났고, 제때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전통시장도 안전관리가 미흡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실시됩니다.
국민안전처는 오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공사 현장의 안전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를 포함한 관계 기관에 안전 관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모든 안전관리 주체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
특히 올해 점검에는 최첨단 기술이 총동원됩니다.
가스 누출이나 화재를 감지하고 알람이 울려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인공지능 장치부터 초음파 센서를 통해 콘크리트 내부의 균열 등 안전 상태를 탐지하는 최신 로봇까지 다양한 장비가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이 부분이 콘크리트 두께로, 이 바닥은 25cm 정도 두께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작업자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실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안전태그 장치 등이 시연됐습니다.
스탠딩 > 최영은 기자/michelle89@korea.kr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진행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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