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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백악관 "북핵, 한미동맹의 가장 현저한 위협"

KTV 830 (2016~2018년 제작)

백악관 "북핵, 한미동맹의 가장 현저한 위협"

등록일 : 2017.02.09

앵커>
미국 백악관이, 북한 핵에 대해 한미동맹이 직면한 가장 현저한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미 의회 의원들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며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팅>
"북한의 위협은 명백히 한국과 우리 동맹이 직면한 가장 현저한 이슈이다"
백악관이 북한 핵과 미사일을 가장 현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과 함께 하고 북한의 도발을 확실히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시켜 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의 안전, 한국의 안전, 그리고 역내 안전이 한반도 정책의 가장 큰 주안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미국 의회도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공화당 조 윌슨 하원의원은 북한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하고 사드의 조속한 한반도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다수의 미 의회 의원들이 서명했습니다.
결의안은 트럼프 행정부가 가능한 모든 대북 경제제재를 가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중국에는 북한 정권을 지원하는 필수적 경제원조와 무역을 축소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유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정책공조를 더욱 공고히 해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더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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