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열린 민관합동 구제역·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신속하고 과감한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요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구제역은 한번 확산되면 피해규모가 커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 농가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우려됨
특히, AI와 달리 사람에게 전염은 되지 않으나 바이러스 전파속도가 빨라 신속하고 과감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모든 지자체는 신속하고 과감한 광역의 구제역 방역조치와 함께 꼼꼼하고 즉각적이며 선제적인 대처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림
이번 구제역은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발생했음. 백신 접종을 했음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역학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인 맞춤형 방역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할 것임
특히, 전국 소 사육농가 백신 일제 접종, 가축 반출금지 등 초동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 드림
AI는 진정 국면에 있지만 아직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철새이동, 대보름 행사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임
신고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개선조치 즉각 시행 등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활동이 지속되어야 함
또한, 철저한 매몰지 사후관리로 추가적인 AI 바이러스 확산과 환경오염을 차단하는 노력도 강화해 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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