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6일부터 세 차례 진행될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후보자에게 물을 질문을 공모합니다.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는 TV 토론회 모니터단을 모집하는 등 국민 참여형 대선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다음 달 16일에 진행될 19대 대선 후보자 1차 TV 토론회 주제는 정치.
정치 분야와 관련해 대통령 후보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국민들이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질문을 공모하고 가장 많이 접수된 공통 질문 일부를 선정해 TV토론회에서 후보자에게 직접 묻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차태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자를 검증하고 후보자에게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하여 국민 질문을 공모하게 됐습니다."
이어 다음 달 23일과 27일에 각각 진행되는 2차, 3차 토론회의 질문도 공모합니다.
2차 토론회는 경제, 3차 토론회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질문은 토론 주제와 관련해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을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고,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TV토론회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TV토론 모니터단을 모집합니다.
모니터단은 토론회의 시청 소감을 작성하고 주제, 진행 방식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모니터단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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