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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정까지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선적"

KTV 830 (2016~2018년 제작)

"자정까지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선적"

등록일 : 2017.03.27

앵커>
세월호 인양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자정까지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선적을 끝낸다는 계획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현재 인양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신국진 기자 / 해양수산부


네, 세월호가 오늘 오전 11시 10분 수면위로 13미터 올라오면서 인양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과 동시에 반잠수식 선박을 옮기기 위해 선체를 단단히 고정하는 2차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 45분부터 세월호를 실은 잭킹 바지선이 반잠수식 선박이 있는 지점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반잠수식 선박은 세월호의 북동쪽 1㎞ 지점에 있기로 했지만 그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동남쪽 3㎞ 지점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수부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기 위한 결정이며, 작업이 지체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반잠수식 선박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됐지만, 안전한 이동으로 인해 시간이 조금 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해수부는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하면, 오늘 자정까지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싣는 걸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양 현장 날씨는 조금 흐리지만 파도도 잔잔하고, 바람이 세지 않아 기상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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