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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해 수호의 날…"대북 억지력 확보해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서해 수호의 날…"대북 억지력 확보해야"

등록일 : 2017.03.27

앵커>
북한의 서해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우리 장병 55명이 전사했습니다.
서해 5도를 지키며 희생된 전사자와 순직자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기억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북한은 지금 우리의 상황을 잘못 판단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최고의 군대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압도적인 억지력을 가진 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더욱 강한 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면 어떠한 군사력보다 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며 호국용사들의 정신을 받드는 길입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 도발로 인한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서해 도발로 희생된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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