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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 [똑똑한 정책뉴스]

KTV 830 (2016~2018년 제작)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7.04.28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전통시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통시장을 가기 보다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소비자가 더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전통시장 매출은 2005년부터 꾸준히 감소해 왔고요.
다만, 2014년에 정부 정책 활성화에 힘입어 소폭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통시장이 소비자로부터 멀어진 이유, 어디에 있을까요?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보신 것처럼, 소비자들이 전통시장 대신 대형마트를 찾는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지난 2013년,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중 대형마트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구비돼 있고, 쾌적한 쇼핑 환경 좋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 윤세명 서기관 나와 계시죠?

인터뷰> 윤세명 /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 서기관
질문1>
그동안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현대화 작업부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작업까지 다방면에 힘써 왔는데요.
그동안 성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2>
전통시장에는 문화시설 같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
이런 지적도 있었습니다.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모레부터 열린다던데, 즐길거리가 많이 마련돼 있습니까

질문3>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마다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축제 정보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정책 펼쳐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모레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열리는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전국의 전통시장 200여 곳이 참여합니다.
특히, 전국 16곳의 거점시장에서는 시장마다 특성을 반영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솜사탕도 무료로 나눠준다고 하니까,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통시장은 특히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 터전이죠.
그런 점에서 전통시장의 몰락이 가져올 폐해는 지역 경제의 기반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시장 상인들의 노력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우리의 전통시장, 앞으로도 영원하지 않을까요?
<똑똑한 정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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