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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부터 선상투표 시작…4·5일 사전투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오늘부터 선상투표 시작…4·5일 사전투표

등록일 : 2017.05.02

제19대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상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4일과 5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첫 소식, 최영은 기자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4일까지는 선상투표 기간입니다.
이번 19대 대선 기간에 원양어선이나 외항여객선 등 560여 척에 승선하고 있는 유권자 4천90명이 선상투표 대상입니다.
선상 투표는 특수 기계인 쉴드팩스를 이용해 철저한 비밀투표가 보장됩니다.
지난달 19일 각 선박에 설치된 쉴드팩스를 통해 투표용지가 전달됐고, 오늘부터 오는 4일 사이 입회인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후 투표 용지는 다시 쉴드팩스를 통해 투표자의 관할 선관위로 보내집니다.
이 때 투표용지는 완전히 봉합돼서 볼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선상 투표자의 관할 선관위로 도착한 투표용지는 오는 9일 치러지는 본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개표됩니다.
전화인터뷰> 차태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이번 대선의 선상투표 신고인이 4,090명으로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전 세계 곳곳에 나가 있는 우리 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는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한편 선거 당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한 사전 투표는 오는 4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0여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본인의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유권자 누구나 가까운 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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