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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확산 주춤…나흘째 의심신고 0건
AI 추가 의심 신고가 나흘째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고,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AI의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지난 10일 경남 고성의 의심 신고를 끝으로 오늘(14일)까지 신고 접수가 없었습니다.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유통 금지와 다른 시도로의 반출 금지 등의 방역 조치가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용상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과장
"6월 2일 제주에서 AI가 발생된 이후 고병원성 확진과 동시에 정부는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으로의 생가금(살아있는 닭·오리)거래를 금지하고 전국 시·도간 가금류 반출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AI 의심 신고 14건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기존 21건과 이번 14건까지 농가 35곳이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전북 20곳과 제주 6곳, 울산과 경남 각각 3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6개 시·도, 13개 시·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오는 주말을 이번 AI의 최대 고비로 보고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재난문자를 지속적으로 발송해 농가들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고 관내 소규모 부화시설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축산법 위반자는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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