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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와대 앞길 26일부터 '24시간 전면 개방'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청와대 앞길 26일부터 '24시간 전면 개방'

등록일 : 2017.06.22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이 24시간 전면 개방됩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가 침투한 1·21 사태 이후 50년 만인데요,
청와대는 권위주의적 공간이라는 통념을 깨고, 광화문 시대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됩니다.
청와대는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전면 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적극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50년만에 완전 개방 되는 것으로 그동안 청와대가 권위주의적 공간이라는 통념을 깨고 '광화문 시대'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따라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은 실시되지 않고 차량의 서행 만을 유도하게 됩니다.
또 청와대 방향을 위한 사진 촬영도 제한 없이 허용됩니다.
청와대는 전면 개방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8시 김정숙 여사 등이 참여하는 '청와대 앞길 50년만의 한밤 산책'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통령경호실은 특수활동비 등 예산 20억원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녹취> 주영훈 / 대통령경호실장
“특수활동비를 최대한 긴축 집행하여 절감된 재원으로 정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지원 예산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호실은 내년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도 올해보다 27억원 가량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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