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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주재 재정전략회의 개최…경제정책방향 이달 말 발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대통령주재 재정전략회의 개최…경제정책방향 이달 말 발표

등록일 : 2017.07.04

새 정부 들어 두 번째 경제현안간담회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렸는데요.
이달 중순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이달 말에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경제현안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달 중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새 정부가 5년간 추진할 재정과 세제 등 거시경제 정책의 큰 방향과 비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 / 기획재정부 장관
"첫 번째로는 5년간에 우리 정부의 재정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재정전략회의를 7월 중순에 대통령을 모시고 할 예정에 있습니다."
재정전략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 국무위원, 청와대 실장과 수석 등이 모두 참석해 재정정책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이달 말에 추가로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과 연결되는 세제개편안도 면밀하게 검토한 뒤 늦어도 다음 달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세금 문제는 국민 생활과 너무 직결돼 있기 때문에 기재부일 뿐 아니라 전 부처의 일이고요. 워낙 민감하게 국민들이 관심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세심하고 면밀하게 봐야 할 사안입니다."
김 부총리는 추경 예산안의 신속한 심의와 통과가 필요하다며 각 부처 장관이 중심을 잡고 예산 편성에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심의가 시작되면 일자리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빨리 집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6·19 정책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이 조금이나마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을 만들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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