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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내일 독일로 출국…G20 정상회의 참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내일 독일로 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록일 : 2017.07.04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내일 독일로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독일 방문 중에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과의 별도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번째 해외 방문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5일부터 이틀 동안 수도 베를린에 머물며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메르켈 총리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베를린 방문 마지막 날에는 쾨르버 재단 초청으로 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 한국 건설을 위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담은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7일에는 함부르크로 장소를 옮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다자회의입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G20에서 일자리창출, 사회통합, 친환경에너지산업 육성, 여성역량 강화 등 신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주요국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된 한미일 정상 만찬회동에 참석하고 아베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또한, 한반도 주변 4강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양자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청와대는 이같은 양자회담을 통해 정상 간 친분을 쌓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공조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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