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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0대 과제 선정…국정운영 5년 청사진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00대 과제 선정…국정운영 5년 청사진

등록일 : 2017.07.14

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해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5년을 이끌 청사진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정지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100대 국정과제로 정리했고, 앞으로 각 정부 부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합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누리과정 국고지원과 기초연금 인상, 통신비와 실손보험료 인하를 노력의 산물로 꼽았습니다.
이 외에도 공무원 시험 기간 단축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초등학생 독감 예방접종 무료 지원 등 체감 효과가 높은 국정과제들을 평균적으로 하루에 하나씩 발표했습니다.
여러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국정기획위는 재원 분배에 고심했습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로 효과를 거양해야 하는 딜레마를 어떻게 풀 것이냐는 점에서 그동안 고민했었고...”
보육과 노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재원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고, 통신비 인하 대책에 대한 이통통신 3사의 반발 등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에 국정기획위는 청와대에 기획위원회를 두고, 총리실에도 관련 기구를 설치해 부처에 대한 이중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의 전자시스템에 올려놓고 이행 여부를 그때 그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 대통령도 그 시스템에만 접속하면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정기획위 공식활동이 끝나더라도 청와대 전자시스템을 구축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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