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출범…위원장 김지형 변호사

KTV 830 (2016~2018년 제작)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출범…위원장 김지형 변호사

등록일 : 2017.07.25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장에는 대법관 출신의 김지형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대법관을 역임한 김지형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 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 각 분야 조정위원장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분야별 위원 8명도 확정 됐습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김정인 수원대 교수와 류방란 한국과학개발연구원 부원장이,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유태경 경희대 교수와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조사통계에서는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와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입니다.
나머지 갈등관리 분야는 김원동 강원대 교수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위촉됐습니다.
정부는 선정된 위원들은 맡은 임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사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론화위원회의 최종결론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국무조정실장
"지원과정에서도 정부는 어떠한 간섭 없이 공정과 중립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갈 것이며, 10월경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최종 결과가 나오면 이를 그대로 수용할 방침입니다."
공론화위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신고리 5, 6호기 중단 여부의 공론화를 설계하고, 국민과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기간 중 설문조사, 배심원단 구성과 운영, 각종 공청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