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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틀째 '호프미팅'…삼성·롯데 등 7곳 기업인과 대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이틀째 '호프미팅'…삼성·롯데 등 7곳 기업인과 대화

등록일 : 2017.07.28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기업인들을 만납니다.
삼성전자와 롯데 등 7개 기업 경영진이 청와대를 찾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저녁 주요 기업인과 이틀째 호프미팅을 갖습니다.
복장은 어제와 같이 노타이 차림의 편한 복장입니다.
장소는 우천으로 인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본관으로 변경됐습니다.
참석 기업은 자산 순위 홀수 그룹으로 삼성전자, SK, 롯데, GS, 현대중공업, KT, 대한항공 등 일곱 곳입니다.
문 대통령과 기업 대표들은 본관 로비에서 가볍게 '호프미팅'을 한 뒤 안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음식에도 변화를 줘 수제맥주를 바탕으로 한 칵테일과 황태절임, 치즈를 올린 말린 수박껍질 등 3가지 메뉴가 차려집니다.
오늘도 '방랑식객'으로 알려진 임지호 셰프가 안주를 준비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황태가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만큼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하나의 결과를 내자는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는 어제처럼 정해진 주제도 시간 제한도 없이 자유롭게 진행됩니다.
어제는 대화가 길어져 당초 예상했던 시간을 넘어 두 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도 기업 현안 등 맞춤형 질문을 통해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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