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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유통과정 최단시간 내 정상화…국민불편 해소"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이 총리 "유통과정 최단시간 내 정상화…국민불편 해소"

등록일 : 2017.08.16

이낙연 국무총리는 '살충제 계란' 사태로 중단된 계란 유통과정을 최단 시간 내에 정상화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모든 농장의 전수조사를 끝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의 계란은 전량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어제(15일)부터 제한된 계란 유통과정을 최단시간 안에 정상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AI보다는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주무부처가 국민들에게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정확하고 정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국민들께서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으시도록, 또는 유통 과정을 최단 시간 내에 정상화함으로써 국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빨리 해소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내일(17일)까지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전수조사 결과, 부적합 농가의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의 계란은 즉시 시중에 유통할 방침입니다.
또, 부적합 농장에서 유통된 식용, 가공용 계란은 추적해서 전량 회수하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된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해 문제가 있을 경우엔 모두 폐기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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