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59개월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12월에 앞서, 다음 달부터 어르신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이뤄집니다.
어르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65세부터, 어린이는 생후 6~11개월에서 생후 6~59개월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어르신은 730만 명, 어린이는 214만 명이 올해 무료접종 대상잡니다.
예방접종을 2번 맞아야 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4일부터, 1번만 맞아도 되는 어린이는 다음 달 26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예방접종을 받거나 첫 예방접종에서 2번 모두 받지 않은 어린이는 올해 두 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2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오는 10월 1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올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보건소와 병. 의원은 3천여 곳이 늘어나 1만 9천여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