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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규모 상륙작전 투입 '노적봉함' 첫 공개

KTV 830 (2016~2018년 제작)

대규모 상륙작전 투입 '노적봉함' 첫 공개

등록일 : 2017.11.03

해군의 신형 상륙함 '노적봉함'이 오늘 진수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이로써 우리 해군은 최신예 상륙함 네 척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군의 최신예 상륙함, 천왕봉급의 노적봉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승전한 장소 가운데 하나인 목포 유달산의 봉우리, 노적봉에서 딴 이름입니다.
4천900톤급의 노적봉함은 길이 127미터, 만재배수량은 7천톤에 달합니다.
주요 임무는 대규모 상륙작전.
무장상륙군 300명과 전차, 장갑차를 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상에서 상륙기동헬기 2대를 이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의 2천6백톤급 상륙함보다 생존성과 기동성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노적봉함의 진수로 우리 해군이 보유한 신형 상륙함은 모두 4척.
세계 최정상급의 상륙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문기정 /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노적봉함은 먼바다로부터 상륙지점으로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 향후 강력한 상륙작전 전력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될 노적봉함은 평시에 해군기지와 도서지역에서 병력과 장비 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필요에 따라 유엔 평화유지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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