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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따뜻한 시민 반응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따뜻한 시민 반응

등록일 : 2017.11.22

포항 지진때문에 미뤄졌던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수험생들이 성적을 올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안쓰러울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 유투브 채널이 코피를 흘리는 고3 수험생을 목격한 시민들의 따뜻한 반응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 영상과 함께 SNS에서 화제가 된 다양한 소식들 정희윤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이 도와달라고 한다면?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실험 카메라.
수험생이 코피를 흘리며 다가올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는 내용입니다.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하자 한 남성은 수험생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사 옵니다.
그사이 다른 남성은 수험생의 책을 들어주며 함께 기다려줍니다.
자신이 들고 있던 쇼핑백을 비워 수험생이 들고 있던 책을 쇼핑백에 담아가라는 사람도 있고, 갖고 있던 손수건을 반으로 잘라 묵묵히 건네준 할아버지도 있습니다.
또, 한 아주머니는 자신의 딸인 양 안쓰러운 눈빛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며 수험생을 위로해줍니다.
비록 실험이긴 하지만 하나같이 따뜻하게 수험생을 대해주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해집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결실 기대합니다!

선생님, 투병 중인 학생을 위해 매일 병원 찾아

창문 사이로 병실 안과 밖이 연결된 전화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해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는데요...
알고 보니 병실 밖의 남자는 선생님,
병실 안 어린이는 제자로 이 선생님은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이 소아암에 걸려 입원하자 매일 같이 병원을 찾아와 그날 아이가 놓친 수업 내용을 다시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란에서 촬영됐다는 사실 말고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외 네티즌들과 언론들은 이 사진을 보고 선생님의 헌신이 눈물겹다고 전했습니다.
차가운 병원 복도에 앉아 전화로 수업 내용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진짜 개같이 차를 꾸민 영국인

영국에서 개와 비슷하게 생긴 차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샘 웰먼은 매번 차를 태워달라는 여자 친구에 지친 나머지 일부러 차 겉모습을 개와 비슷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차 전면에는 거대한 개 코와 날름거리는 혀가 달려 있고 전조등은 눈으로 활용됐습니다.
유리를 제외한 차 전체를 털로 덮었고 양 측면에는 귀를 달았습니다.
뒷바퀴에는 개 뒷발처럼 장식을 했고 트렁크에는 꼬리도 달았습니다.
더 이상 여자친구가 차를 태워달라고 하지 않는다는 샘.
자신의 차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즐겁다고 말합니다.
재치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샘. 앞으로도 멋진 창의력 많이 발휘하세요!
국민리포트 정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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