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시작을 여행으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년엔 특히 평창올림픽 개최를 기념한 '평창 여행의 달'이 추진된다고 하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누구나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테마와 기간을 선정한 여행주간.
내년 여행주간엔 '평창 여행의 달'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끕니다.
평창 여행의 달은 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해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회 기간 개최도시 주변 연계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여행 비수기인 1월과 2월 중 여행 수요를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한 국민이 경기뿐 아니라 겨울 국내여행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내년 봄 여행주간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 휴일을 포함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정해졌습니다.
가을 여행주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함께 여행주간만큼은 눈치 보지 않고 주어진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직장 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시기별 여행주간 관련 상세 일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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