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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상공서 초계비행…"대비태세 이상 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 상공서 초계비행…"대비태세 이상 무"

등록일 : 2018.01.01

새해 첫 날인 오늘, 국산 전투기 FA-50이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 상공에서 초계 비행을 펼쳤습니다.
앞서 정경두 합참의장도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는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에 탑승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무술년의 첫 해가 밝아올 무렵, 국산 전투기 FA-50이 굉음을 내며 하늘 위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새해를 맞아 공군 FA-50 편대가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초계 비행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행은 다음 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지, 강원도 평창의 하늘 위에서 이뤄졌습니다.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릴 알펜시아 경기장과 평창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스키점프대를 지나자, 쇼트트랙 경기가 진행될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올림픽의 상징 오륜마크를 평창 상공에 수놓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녹취> 이현석 소령 / FA-50 조종사
"공군은 완벽한 대비태세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앞서 정경두 합참의장도 항공통제기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 비행을 하며 다가올 평창 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정경두 / 합동참모본부 의장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이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철통 같은 경비 지원 작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정 의장은 아울러 육·해·공군·해병대의 작전 요원들과 직접 교신을 주고받으며 새해에도 빈틈 없는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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