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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에서 하나 되는 남북' ··· 남북회담 후속조치와 전망은?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평창에서 하나 되는 남북' ··· 남북회담 후속조치와 전망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1.16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한창입니다.
남북 고위급 회담 이후 어제 첫 남북 실무 협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는데요.
우선은 북한 예술단 파견 내용이 전해지면서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다시 만난 남과 북, 성공적인 평창올림픽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현재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부터 차례차례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석대 전현준 교수와 함께 살펴봅니다.

1.
남북 고위급 회담 후 첫 후속 실무협의는, 북한의 방문 자체에 이견이 없는 만큼 호의적인 분위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실무접촉 합의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2.
우선 북한 예술단은 육로로 판문점을 넘어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육로로 온다면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군사 당국 간 논의’도 서둘러야 할 텐데요?

3.
당초 우리 측이 고위급 실무회담을 우선 제안했는데, 어제 실무회의는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만으로 방향을 수정해 진행했죠.
북한이 예술단 파견에 이토록 힘을 싣는 이유는 뭘까요?

4.
북한 ‘삼지연 관혁악단’ 참여로, 남북 합동 공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합동공연이 성사된다면 16년 만에 남북이 함께 공연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남북 합동공연에 대한 가능성은 어떤가요?

5.
‘북한 예술단 파견’ 협의가 주로 이뤄졌던 어제 남북 실무협의에 참석한 남북 대표들의 면면도 한번 살펴볼까요?

6.
어제 참여한 북측 실무회의 관계자들 중 특히 현송월 모란봉악단장 겸 관현악단장이 큰 주목을 받았죠.
더불어 모란봉악단 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모란봉악단은 어떤 단체고 현송월은 어떤 인물로 알려지고 있나요?

6-1.
하지만 관현악단을 제외한 모란봉악단 참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향후 깜짝 카드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6-2.
이번 실무회담에서 현송월이라는 눈에 띄는 인사를 참여시킨데는 북한 나름의 의도를 갖고 있는 것 아닐까요?

6-3.
모란봉악단은 2년 전 중국 공연 직전에, 북한의 미사일 장면을 공연에 사용하려다 중국의 반발로 무산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정치색 때문에 제외됐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7.
내일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에 관련한 전반적 사안 논의를 위해 ‘남북 차관급 실무 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됩니다.
잇따른 회담 제의와 수용이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내일 회담도 큰 난관없이 치러질까요?

8.
IOC 최종협의를 앞두고 북한의 와일드카드 선수 명단과 공동 입장 등의 논의를 서둘러야합니다.
내일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는 어떤 의제들이, 어느 수준까지 논의될 수 있을까요?

9.
특히 우리 측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제안했는데 20일 스위스 로잔 IOC 남북 체육 회담에서 최종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갖는 의미와 효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10.
이번 주 남북 실무회담에 앞서 지난주 북한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대화와 비난을 동시에 이어가는 북한의 전략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11.
지난 고위급 회담 내용 일부도 공개됐죠.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북한이 여전히 전제조건으로 탈북 여종업원 송환 요구를 지속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해결되기 힘든 전제조건에, 어떤 조율이 필요할까요?

12.
앞으로 지속적인 남북 대화가 크고 작은 규모로 이어질 텐데요.
남북 관계 개선과 성공적인 평창 올림픽을 위해 염두에 둬야할 부분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대화의 물꼬는 텄지만 아직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차분한 대화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나갔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우석대 전현준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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