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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빅데이터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18% 증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빅데이터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18% 증가

등록일 : 2018.01.16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기술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찾는데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어떻게 진행되는지 김용민 기자의 전해드립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 사례입니다.
단전, 단수, 기초수급 탈락 중지 등 빅데이터 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예측하고, 찾아내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현재 한전, 상수도사업본부, 건강보험공단 등 14개 기관 27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고위험 가구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7만 7천 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6년 6만 5천여 명보다 18%, 만 천여 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고위험군 가운데 실제로 지원한 복지서비스 지원율도 20.1%에서 25.6%로 늘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 보장급여 지원, 차상위 지원, 그리고, 장애인 연금, 일자리, 돌봄서비스 등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 등으로 4만 7천 7백여 명이 지원받았습니다.
또 공공복지서비스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만 8천 8백여 명에 대해서는 푸드뱅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됐습니다.
복지부는 특히 지난 해 산재보상보험 수급 이후 미취업자,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체납자 정보 등 연계정보 확대와 빅데이터 모형 개선으로 대상자 수와 지원율을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올해에도 2개월에 한번씩 모두 여섯 차례 빅데이터 발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35만 명 이상의 예측 대상자를 찾아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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