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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선발대 방남 이틀째…평창 일대 답사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北 선발대 방남 이틀째…평창 일대 답사

등록일 : 2018.01.26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올림픽 선발대가 어제 강릉에 도착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오늘 북한의 선발대는 어떤 일정을 소화하게 되나요?

네, 북한 선발대는 조금 전 제가 서 있는 평창 국제방송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북측 선발대는 앞서 어제에는 강릉 위주로 돌아봤는데요.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입경 절차를 거친 후 맨 먼저 인제스피디움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응원단 숙소로 거론되는 곳인데요.
숙소시설 점검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제 북한 선발대가 가는 곳마다 철통같은 경호와 경비가 함께 했는데요.
인제스피디움에서 오찬을 마친 후 오후 5시8분 즘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둘러봤습니다.
그후는 강릉 선수촌 답사가 원래 일정이었지만, 예정에 없던 강릉하키센터가 추가됐고, 이어 강릉 선수촌을 답사했습니다.
이후 관동하키센터를 마지막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일정이 생각보다 늦게 끝났습니다.
그만큼 꼼꼼하게, 세부적으로 둘러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 어제 북한 선발대의 점검 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이 됐죠?

네, 저희 취재진이 계속해서 일정을 따라다녔지만 접촉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서 방남 소감을 물었지만, "도착해서 합시다"라는 답변만 짤막하게 들을 수 있을 뿐이었는데요.
북측 선발대는 방남 이틀째인 오늘(26일) 평창 국제방송센터와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용평스키장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27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태권도시범단이 머물 숙소를 확인한 뒤 MBC 상암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상암홀은 태권도 시범단 공연 장소로 거론되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북한 선발대가 머물고 있는 평창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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