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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북총리회담 첫째날 마지막 일정인 환영만찬이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의 양국 총리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총리회담 성과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세중 기자>

고려항공편으로 북측 대표단이 서울 김포공항에 내립니다.

우리측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북측 대표단을 반갑게 맞습니다.

2007남북정상선언의 이행방안을 위한 남북총리회담의 시작을 알리는 발걸음입니다.

김영일 내각총리를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서울 도착 성명을 통해 아무리 훌륭한 합의도 실천되지 않으면 빈종이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정상선언 이행의 좋은 결실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북측이 이 번 총리회담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김영일 내각총리와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를 언급하며 모든 일을 구체적이고 효과 있는 방향으로 나가자고 화답합니다.

남북 총리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올리자는 양국 총리의 의지는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김 내각 총리는 전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시작이 중요하다며 이 번 총리 회담를 임하는 북한의 의지를 피력합니다.

이에 한 총리도 속담을 인용하며 총리회담이 실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양국 총리가 실천적인 성과를 내자는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는 가운데 마지막날 오전 종결회의 후 공동합의문이 발표될 전망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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