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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이렇게
최근 고유가에 대비해 정부가 13일 종합적인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도 꼭 필요합니다.

유진향 기자>

100달러에 육박하는 사상 초유의 고유가.

산유국들의 생산 능력에 비해 신흥개발도상국들의 유류 수요는 계속 늘어나면서,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고유가 현상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당장 서민들과 저소득층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노력 뿐만 아니라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절실한 이윱니다.

우선 가정에서 쓰지 않는 가전기기는 플러그를 빼서 대기전력 낭비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대기전력의 낭비만 줄여도 가구당 1년에 한달 정도의 전기를 공짜로 얻을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는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제품 가운데, 1등급이 소비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껐다가 다시 켜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쓰지 않는 조명은 반드시 끄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반드시 모니터까지 끄고, 대기시간에는 절전모드로 전환되도록 설정합니다.

실내의 온도는 18도에서 20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승용차 10부제나 요일제에 동참하고 자가용 대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입니다.

97%에 달하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에 최근의 고유가 여파까지 겹친 이 때, 에너지 절약이 갖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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