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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공공기관 사회적금융 지원…"민간 참여 독려"

회차 : 131회 방송일 : 2018.04.04 재생시간 : 02:13

정부가 양극화 해소와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금융' 활성화에 나섭니다.
금융공공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민간의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3이라는 TRI와 길을 뜻하는 HODOS를 합쳐 '세개의 길'이라는 이름을 가진 네덜란드의 트리오도스 은행.
설립 이후 단 한번의 적자 없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 은행은 유기농 음식과 재생에너지, 공정무역회사에만 대출을 해주는 사회적 금융기업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사회적 금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막 걸음을 뗀 수준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금융'이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1차 사회적 금융협의회'를 열고, 지난 2월 발표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사회적 금융의 양적규모가 부족하고 인프라도 갖춰져 있지 않다면서 도로, 항만 등 사회인프라를 조성하듯 사회적 금융에도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출·투자·보증 등 선도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사회적금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DB 구축· 사회적 성과 평가체계 마련, 중개기관 육성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을 연 4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안에 75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와 1천억 원 규모의 '소셜 임팩트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성장금융은 사회적금융중개기관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금감원은 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금융 우수기관과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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