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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반부패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반부패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

등록일 : 2018.04.19

문재인 대통령이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반부패의 기준이 변화하는 국민의 눈높이라며 그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반부패의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반부패의 기준은 변화하는 국민의 눈높이입니다. 그간 관행으로 여겼던 것도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면 그에 맞게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뿌리깊게 만연한 갑질문화는 채용비리와 함께 국민 삶과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불공정 적폐라고 규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이나 반부패개혁의 목적은 인적청산이나 처벌이 아닌 제도와 관행의 혁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과 민간이 함께 변화해야 하며 사회 각 분야의 자정노력과 자체적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청렴사회를 위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함께하는 청렴,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영환경, 실천하는 청렴 등 4대 전략 아래 50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의 부패범죄를 독립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을 위해 국회와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입니다.
방위산업 컨설팅업자 신고제를 도입하고 방위사업법 개정 검토 등을 통해 방산비리 척결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민간부문 반부패를 위해 건설업과 금융업, 유통업 등 산업부문별로 민간부문 청렴지수 조사·발표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51위 수준인 부패인식지수를 2022년까지 20위권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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