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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트럼프 "북 비핵화, 김정은 위원장 안정보장" [월드 투데이]

회차 : 159회 방송일 : 2018.05.18 재생시간 : 04:18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트럼프 "북 비핵화, 김정은 위원장 안정보장"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반발하는 비핵화 방식인 리비아 모델을 북한에 적용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NATO 사무총장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선 핵폐기, 후 보상'을 핵심으로 하는 리비아식 비핵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비아 모델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닙니다."
앞서 북한은 리비아식 비핵화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안전 보장을 묻는 질문에 기꺼이 보호할 것이라며, 최선의 방법은 합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약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행복해질 것입니다."
최근 북한이 내비친 불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손을 내민 겁니다.
백악관 또한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계속될 거라며 미국 측 입장이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 EU "미국의 '이란 제재'로부터 유럽기업 수호할 것"

EU는 미국이 이란핵협정 탈퇴 후에 추진중인 제재로부터 유럽 기업들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8일, 이란핵협정 탈퇴를 공식화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하고 있는 유럽 기업들에도 세컨더리 보이콧,'제3국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이에 EU는 유럽 기업들을 지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우리는 이제 EU 내 미국 제재의 치외권법적 효과를 무효화하기 위해 '대항입법'(자국민의 외국법 준수를 금지)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란핵협정에 참여한 영국, 프랑스, 독일은 미국의 탈퇴를 반대하며 협정을 지킬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 목적은, 2015년에 서명한 이란과의 합의를 지키고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중소기업에 완화책을 살피고 있다면서도 광범위한 보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발 관세 폭탄에 난감한 유럽국가들이 이번에는 이란을 향한 제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3. 민주콩고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유행 조짐

콩고 민주공화국의 시골에서 발병했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대도시로 번졌습니다.
대유행 조짐에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인구 100만 도시인 음반다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음반다카는 수도 킨샤사로 통하는 길목에 있어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리 일룽가 칼렝가/ 민주콩고 보건장관]
"주말에 음반다카에 있는 왕가타 보건 지역에서, 출혈성 열병으로 의심되는 2명의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민주콩고에서는 이달 초에 에볼라 사망자가 나온뒤 지금까지 44명의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2013년, 서아프리카를 휩쓸며 2년간 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았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콩고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4. 하와이 화산, 규모3.5~4.4 지진 발생..대폭발 우려 커져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폭발에 이어 지진까지 발생했습니다.
대폭발이나 쓰나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 부분에서 규모 3.5~4.4의 지진이 수차례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현지시각 17일에는 폭발로 인한 거대한 가스 기둥이 9천 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하와이 화산 활동이 심상치 않다고 말합니다.
[미셸 쿰스/ 미국지질조사국]
"우리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난 것처럼 더 강력한 추가 폭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주 재난당국은 주변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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