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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5.18 성폭행 진상 철저히 규명"

회차 : 159회 방송일 : 2018.05.18 재생시간 : 01:54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메시지를 남기고, 광주 영령들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제기된 5.18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 의혹을 언급하며,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8년 전 집으로 돌아오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계엄군과 수사관들이 여성들을 집단으로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것을 주목한 발언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평범한 광주의 딸과 누이들의 삶이 짓밟혔고 가족들의 삶까지 함께 무너졌다며 지난날의 국가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가 함께 공동조사단을 꾸려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월 광주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우며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불의한 국가폭력에 대항해 이기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역사에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념사를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 기념식에 이 총리가 참석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고 뜻깊은 기념사였다며 마음을 다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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