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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장병 1일 급식비 8천267원···5.2% 증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년 장병 1일 급식비 8천267원···5.2% 증가

등록일 : 2018.07.07

정부가 내년 장병 급식비를 5.2%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사가 입대한 뒤 집으로 사복을 보낼 때, 군 가족의 혜택을 담은 안내문이 '동봉'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국방부는 내년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를 8천267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정시 올해보다 5.2% 늘어나는 겁니다.
군 관계자는 일반 식당과 달리 인건비와 운영비가 포함되지 않고, 순수 식재료 비용으로 한 끼 당 2천756원이지만 양질의 식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적으로 급식비를 인상해 오는 2023년에는 9,309원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부대에서 숙식하며 훈련을 받는 동원예비군의 급식비도 이와 같이 정해집니다.
병사가 입대한 뒤 가족에게 사복을 발송할 때 군 가족의 혜택을 담은 안내문이 함께 동봉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부터 해당 택배에 관련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병 가족은 전국 42개의 호텔과 콘도, 일부 인터넷 쇼핑몰 할인 혜택과 일반 마트보다 저렴한 군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병사 목돈마련 신규 적금상품이 14개 은행에서 출시됩니다.
새로 출시되는 적금상품은 적립 한도가 월 40만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두 배 늘어납니다.
또 우대금리는 5%인데, 여기에 1%p의 추가 적립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비과세 혜택이 부여됩니다.
이 적금 상품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원 요원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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