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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암 유발 '비만' 관리, 정부가 나선다

회차 : 205회 방송일 : 2018.07.26 재생시간 : 02:15

임소형 앵커>
혼밥·혼술 문화가 유행하고, TV를 틀면 이른바 '먹방'프로그램이 대세입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서구식 식생활이 만연한 가운데 비만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병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비만은 고지혈증과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지방간 등 발생비율을 현저히 높여 2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도 비만인구는 오는 2030년에는 현재의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남자 아동과 청소년 비만율은 26%로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비만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음주와 폭식을 조장하는 미디어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영양표시를 의무화하는 식품을 더 늘립니다.
유아와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 우수학교는 지원을 더 늘리고, 건강증진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은 전국의 학교로 보급합니다.
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2022년에는 317곳으로 늘려 비만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는 2022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정도를 평가해 우수자에게 체육시설 이용권과 진료바우처 등을 제공합니다.
직장 내에서 식생활과 비만관리, 적극적인 신체활동 등이 우수한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건강 친화기업 인증제'도 도입합니다.
인증기업에는 건강보험료를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또 올 하반기부터 병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비만학생의 경우, 조기에 비만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건강검진 항목에 대사증후군 선별검사도 추가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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