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 특히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이 중요한데요,
오늘의 유용한 정책,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1.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무더운 날씨에는 식중독 위험도 덩달아 높아집니다.
정부는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 배급하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실온에 두면 상하기 쉬우니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지켜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2. 반려동물 보험료, 월 2만원대
국내 반려동물 수는 지난 해 874만 마리로, 지난 2010년에 비해 83.6%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려동물보험 상품 모델이 나왔는데요,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연령별 치료비, 사망위로금, 배상책임 등을 담보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태어난지 4년이 된 반려동물의 경우, 수술 1회당 150만원, 입원, 통원 1일 당 15만원을 받을 수 있고, 연간 보험료는 반려견은 25만원 정도, 반려묘는 18만원 정도로 산출됐습니다.
각 보험사가 책정하는 실제 보험료는 월 2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경찰 '드론'·초경량 '방패'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드론이 앞으로는 경찰 순찰차에 탑재돼 사건. 사고 현장의 상황을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 issamoi@korea.kr>
오는 2020년에 경찰 순찰차 탑재용 소형 '드론'과 초경량 '방패'가 개발되는데요,
접이식 초경량 방패는 방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초경량 소재로 만들고, 버튼을 누르면 펼쳐지게 설계해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4. 군복에 인체정보 빅데이터 활용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해줍니다.
앞으로 한국인 체형에 더 잘 맞는 군복 등 군수품 개발에 인체정보 빅데이터가 활용되는데요, 우리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과 장구류에 3차원 인체정보를 활용한 첨단기술이 적용되면, 만족도도 높아지고, 전투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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