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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비상' 상수원 7곳 조류경보···수질관리 '총력'

회차 : 40회 방송일 : 2018.08.13 재생시간 : 01:40

임소형 앵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낙동강 등 상수원 7곳에 녹조비상이 걸렸습니다.
환경부가 조사를 실시했는데, 수돗물 수질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강물이 온통 초록빛을 띠고 있습니다.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먹는 물과 직결되는 주요 상수원에서 녹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상수원 28곳 중 7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00만 마리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환경부는 짧은 장마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 흐름 속도가 느려지고, 수온이 31도를 웃도는 등 녹조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대강 16개보 중 6개보에서도 유해 남조류 수가 만 마리 이상으로 감지돼 조류경보 '경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창녕함안보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유해 남조류 수가 1㎖당 71만6천 개로 집계돼 2013년 측정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류 경보가 발령된 상수원 7곳의 경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현재까지 모든 정수장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최소 이달 넷째 주까지 녹조가 강한 강도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안동, 임하, 합천댐의 환경대응 용수를 방류해 낙동강 녹조 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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