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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장애아동 전문 통합유치원·특수학급 확대

회차 : 236회 방송일 : 2018.09.12 재생시간 : 02:14

김용민 앵커>
앞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해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대책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이혜진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정신지체나 자폐증 등 발달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은 모두 22만 6천 명.
매년 3.6%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영유아기부터 시작돼 평생 가는 중증장애로, 가족이 지는 고통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이들 가족의 짐을 덜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핵심은 생애주기별 돌봄과 고용을 연계해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겁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겐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겐 고용을 연계하는 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발달장애 조기진단을 위해 영유아 정밀검사 지원대상을 소득기준 하위 50%까지 확대합니다.
장애아동 전문 통합어린이집을 오는 2022년까지 60곳 신설하고, 통합유치원은 17곳으로, 특수학급은 천 131개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특수교육기관과 교원 수도 확대합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확충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발달장애인에게 훈련만 시키면, 직무에 맞는 일만 있으면 사회에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겠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를 권역별로 늘려 의료 접근성을 높입니다.
병원 이용이 어려운 이를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한편 전문 행동치료 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갈 곳이 없어 집에만 머무르는 발달장애인 비율을 기존 26%에서 2%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발달장애인 고용률은 전체의 36%까지 높여 가족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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