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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안보대화 폐막···한반도 비핵화 지지 당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서울안보대화 폐막···한반도 비핵화 지지 당부

등록일 : 2018.09.14

김용민 앵커>
세계 52개국 국방 차관급 인사와 안보 전문가들이 모인 제7회 서울안보대화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를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전략균형 등 안보이슈를 논의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속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서울안보대화에서 국방부는 참석자들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를 비롯해 전 세계 평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세계 각국이 분단의 역사를 넘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적극 지원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문재인 정부는 남북, 북미정상회담 성과가 막연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했고,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참가 국가와 1대1 회담을 통해 긴밀한 공조체제도 유지했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슈라이버 미 국방부 차관보를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50차 SCM을 계기로 한미동맹과 양국 국방 분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 국방부와는 고위급 인사교류를 비롯해 군사 교육교류를 통해 동반자적 관계 발전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이외에도 대화 기간 해양안보협력과 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안보이슈에 관한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를 모색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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