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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존경합니다'···우르르 파출소에 찾아간 여고생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존경합니다'···우르르 파출소에 찾아간 여고생들

등록일 : 2018.09.19

장현정 앵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온종일 쉬지 않고 근무하는 파출소의 경찰관들.
모두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직접 행동에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파출소로 우르르 들어간 20명의 여고생 이야기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된 소식들을 김은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은재 국민기자>
1. '존경합니다' 우르르 파출소에 찾아간 여고생들
(사진/영상 출처: '서울경찰' 페이스북)
서울지방경찰청 SNS에 올라온 한 영상입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파출소가 여고생들로 북적거립니다.
20명이 넘는 이 소녀들은 어쩐 일로 이곳에 들린 걸까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편지에는 경찰관을 목표로 시험 준비 중이라며 훌륭한 경찰이 돼서 다시 찾아뵙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었습니다.
며칠 뒤, 이에 경찰관들은 학생들을 다시 초대해 견학과 제복 체험을 시켜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파출소 안은 훈훈한 기운으로 가득할 수 있었습니다.

2. 손자와 함께 떠난 70대 할머니의 배낭 모험
(사진 출처: 페이스북)
한국의 한복, 일본의 유카타를 넘어 세계 각지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 속 할머니.
혹시 의상 디자이너 아니냐고요?
아니요, 사프타 할머니는 20대 손자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여행가입니다.
손자인 나다넬 크레슨의 제안으로 사프타 할머니는 지난해부터 아시아를 순회하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7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프타 할머니는 우리나라의 비무장지대, 중국의 만리장성, 그 외 열대 섬과 같은 색다른 도전을 피하지 않는 모험가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 등을 여행하며 올린 할머니의 사진들은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여행 중 공개된 손자와의 다정한 사진은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고 하네요.
사랑과 도전의식으로 가득할 할머니의 다음 여행,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3. 우주'개'스타의 등장 화제 주인공 '절미'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최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스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아지인데요.
노란 인절미를 닮아 '절미'라는 이름을 얻는 이 강아지는 깜찍한 외모로 누리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뻔했던 절미는 지금의 주인에게 구조돼 제2의 견생을 시작했는데요.
주인이 우연히 올린 절미의 사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절미는 한 달 만에 무려 78만 팔로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최근 절미는 한 유명 배우와 촬영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오히려 해당 배우를 부러워하며 '이건 연예인 특혜'라는 우스운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내 삶의 낙은 절미.'
'절미 보는 재미로 살아요.'
'절미야 사랑해, 행복해.'

절미를 향한 누리꾼들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지죠?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예쁜 미소를 가진 절미, 앞으로도 쭉 행복해야 해.
(영상취재: 김은재 / (영상편집: 이승주)

국민리포트 김은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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