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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터키에서 보는 한국···2018 한국관광사진전

회차 : 901회 방송일 : 2018.09.27 재생시간 : 02:58

김교준 앵커>
터키 사람들이 반한 한국 관광지는 어딜까요?
터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찍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사진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터키인들이 찍은 사진 경연대회와 함께 우수 작품이 전시돼 현지에서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 소식 터키에서 윤나은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윤나은 국민기자>
한국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 늠름한 모습으로 광화문을 지키고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 색색의 아름다운 집들이 모인 부산 감천문화마을 등 터키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은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진에 담겼습니다.

인터뷰> 제말 유셀 / 2018 한국관광사진경연대회 수상자
“한국에 여행 갔을 때 석굴암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새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햇빛이 아름답게 드리운 순간을 잘 포착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터키 사람들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경연에는 모두 28점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작품성과 이야기가 뛰어난 4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습니다.

녹취> 레제프 피케르 타트느칸 / 2018 한국관광사진경연대회 심사위원
“(이 사진은) 이쪽에서도 찍을 수 있었고 저쪽에서도 찍을 수 있었는데 지금 이 각도로 찍은 점이 아주 훌륭합니다.”

올해 한국관광사진전에서는 신촌, 청계천 등 서울의 모습을 찍은 외이쿠 이을드즈한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좋은 구도와 조명 등 작품성과 함께 한국의 정서를 잘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외이쿠 이을드즈한 / 2018 한국관광사진경연대회 1위 수상자
“일등 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기뻤고 흥분했습니다. 한국 여행 때 좋아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한국에서 매우 행복했고 나의 행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발전된 모습과 아름다운 명소를 담은 이번 관광사진전은 터키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터뷰> 베랫 유셀 / 터키 관람객
“저에게 한국은 정말 궁금한 나라였습니다. 특히 문화와 발전된 경제 및 자연의 아름다움으로요. 여기서 이 사진들을 보는 것이 저의 관심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사람들이 찍은 한국관광사진전시회는 올해로 세 번째인데요.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작품 수준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동우 / 주터키한국문화원장
“8천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시다시피 우리는 형제의 나라입니다. 정말 역사적인 관계가 있고 문화적인 공통점들이 있는 좋은 관계입니다. 여러분도 한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한국방문 터키 관광객 수는 16,320명, 2017년 한국방문 터키 관광객 수는 27,272명으로 형제의 나라 한국을 방문하는 터키 관광객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터키 앙카라에서 국민리포트 윤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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