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친환경차 활성화···충전인프라 구축 박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친환경차 활성화···충전인프라 구축 박차

등록일 : 2018.10.26

김용민 앵커>
친환경 차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충전과 관련된 기반 시설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들도 충전기 부족을 가장 큰 불편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정부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앞두고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부족 현상 해결에 나섰습니다.
환경부가 시민 2천6백 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기차 불편 요인으로 충전불편과 충전기 부족이 절반을 넘었고 충전기 사용 불편 요인에는 충전시간이 1위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전기차 이용자가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도서관, 경찰서 등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에 충전 인프라를 설치합니다.
또 사용자가 기다림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50kW급 충전기 대신 100kW급 고용량·고속 충전기 천 70기를 구축합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전기차 사용자는 여전히 충전 인프라의 부족을 호소합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충전기를 더 많이 설치하고 고속충전기도 늘려서 사용자의 불편을 빨리 덜어드려야 합니다."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사후관리도 강화합니다.
충전기 점검 횟수를 월 0.45회에서 1회로 늘려 고장률이 높은 구형충전기를 신형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수소차 이용을 늘리기 위해 내년에 수소차 2천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도 도심 20곳, 고속도로 10곳 등 모두 30곳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