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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 오늘부터 적대행위 전면 중지

방송일 : 2018.11.01 재생시간 : 02:18

김용민 앵커>
남북이 오늘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서해 해안포를 폐쇄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명한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오늘부터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합니다.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5km 안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중단합니다.
해상에서는 서해 남측 덕적도부터 북측 초도까지 135km, 동해 남측 속초부터 북측 통천까지 80km 범위의 완충수역에서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금지합니다.
완충수역에서는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포신에 덮개를 설치하고, 포문도 폐쇄합니다.
공중에서는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됩니다.
전투기와 같은 '고정익 항공기'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동부 40㎞, 서부 20㎞ 안에서 비행할 수 없습니다.
헬기와 같은 '회전익 항공기'는 10㎞, 무인기는 동부 15㎞, 서부 10㎞ 구간에서 비행이 제한됩니다.
북한이 군사정찰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구'도 25㎞ 비행금지구역이 적용됩니다.
남북은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등의 단계별 절차도 공통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도균 / 국방부 대북정책관 (지난달 26일)
"남과 북은 11월 1일부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새로운 작전수행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합의가 차질없이 이행될 것이라는 점을 상호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서해 완충수역 전방에 설치된 해안포 포문을 폐쇄하는 징후가 한미 연합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북한 경비정은 9.19군사합의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에 접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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