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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정숙 여사, 허왕후 기념공원 참석···"우호 협력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김정숙 여사, 허왕후 기념공원 참석···"우호 협력 강화"

등록일 : 2018.11.07

신경은 앵커>
인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허왕후 기념 공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인도의 전통 축제 개막식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인도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오늘(6일)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허왕후는 2천 년 전 우리 가야국으로 건너와 시조인 김수로왕의 부인이 됐다는 삼국유사 속 인물입니다.
한국과 인도는 양국 간 오랜 유대를 되새기기 위해 인도 아요디아에 허왕후 기념공원을 공동 조성하기로 하고 그동안 함께 공원을 설계해 왔습니다.
한국과 인도가 허왕후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 돈독히 다지는 모습입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역시 어제 김 여사와의 면담에서 허왕후 기념공원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허왕후 기념공원이 2천년 간 이어온 양국 관계를 복원하고 미래 세대에도 관계의 연속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허왕후 기념비에 헌화하고 공원 부지를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어젯밤에는 UP주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허왕후의 고향을 찾아 뜻깊다며,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한-인도 간 유대관계를 심화시키는 발판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김 여사는 오늘 밤 힌두교 전통축제인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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