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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크리스마스 실(Seal)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크리스마스 실(Seal)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1.30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연말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거리에서 캐롤 듣기도 쉽지 않고요.
스마트폰 메신저가 종이로 만든 카드를 대신하고 있죠.
우표와 크리스마스실을 정성껏 붙이던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지는데요.
요즘은 보기 힘든 크리스마스 실,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3. 크리스마스 실(Seal)
'크리스마스 실'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됐습니다.
판매 금액을 결핵 퇴치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932년, 크리스마스 실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첫 도안은 남대문.
이후 크리스마스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상징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크리스마스실은 대한결핵협회에서 발행하는데요.
종이 연하장이 줄어든만큼 보기 쉽지 않습니다.
10년 전, 이메일 시대에 맞춰 전자 크리스마스 실이 발행됐지만, 성과를 보지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메시지 한 통으로 안부를 묻고 답할 수 있는 시대.
올해는 크리스마스 실을 붙인 종이 카드로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요?

'그림자'같은 존재.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눈에 잘 띄지 않는 존재라는 의미죠.
그런데 '그림자'같은 규제도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입니다.

2. 그림자규제
'그림자규제'란 관련 법에 저축되는 사항이 없지만 복잡하고 소극적인 행정처리로 인한 규제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각종 고시와 훈령, 가이드라인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사업자가 부담으로 인식해, 신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죠.
규제 혁신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가 '그림자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무인환전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관련 고시를 개정해 비대면 환전을 허용한 것인데요.
이제 온라인 신청 후 영업장이나 무인기기에서 환전한 돈을 찾을 수 있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규제의 벽이 허물어져, 우리 기업들이 신산업 경쟁력을 갖춰나가길 바랍니다.

오늘 '한국메세나 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몰랐던 단어죠.
'메세나'에 얽힌 이야기 뉴스링크에서 자세하게 짚어봤습니다.

1. 메세나
메세나는 여기에서 유래한 말로,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해,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메세나의 어원은 고래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신하였던 가이우스 마에케나스.
그는 당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예술 부국을 이끌었는데요.
이런 전통은 대표적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을 후원한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으로 이어졌는데요, 미국의 카네기 홀, 록펠러 재단도 예술 후원 사업을 펼치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죠.
국내에서는 200여 개 기업이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업의 예술 후원 활동이 활발해져 국내 문화예술 경쟁력이 만개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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