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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김동연 "현장의 목소리 가장 기억에 남아"

방송일 : 2018.12.11 재생시간 : 02:13

임보라 앵커>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어제 고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대승적인 차원의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인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임기 마지막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우선 떠나는 날까지 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현장 방문을 통해 들었던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보람을 느낀 일에 대해서는 혁신성장의 전도사를 자임한 일, 대외 변수에 적절하게 대처한 점, 그리고 구조조정을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 한 것을 들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과거 정부에서 단호히 처리하지 못하고 끌어왔던 구조적문제들을 산업경쟁력강화장관회의에서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질 수 있었던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경제 사회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많은 이해 당사자들이 문제와 관련해 얽혀 있고요. 이런 것들은 여러가지 타협과 조정과 양보와 희생이 기반이 된 사회적 대타협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풀기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김 부총리는 단순히 국회에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련돼 있는 문제라며, 긴 시계와 안목으로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발향을 제시하고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말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퇴임 이후 행보에 대한 질문에 평범한 소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 자유와 빈 공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김 부총리는 따로 이임식을 하지 않고, 청사를 돌며 직원과 인사하는 것으로 1년 6개월 간의 부총리직을 마무리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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