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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KTX 강릉선 사고 국민께 송구"···고강도 대책 주문

회차 : 291회 방송일 : 2018.12.11 재생시간 : 02:41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릉선 KTX 사고와 관련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고강도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만큼 각 부처에서 집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부끄러운 사고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의 교통 인프라가 해외로 진출하는 마당에서 벌어진 사고로, 민망한 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가장 안전하다는 철도에서 3주 간 대형 사고가 연이어 터지자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낸 겁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일상이 과연 안전한가라는 근본적 불신을 국민에게 줬다며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고 있는 정부로서 국민께 송구하고 부상을 당한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에 분명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토부는 이번 사고뿐 아니라 최근 크고 작은 철도 사고가 잇따른 사실을 중시하여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쇄신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예산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늦게라도 국회에서 처리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재부의 수고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는 정부의 책임"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한 사업들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예산이 국민의 삶 속으로 제 때, 제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기재부와 각 부처에서 집행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음주운전과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처벌 강화 등 국민이 직접 목소리를 낸 법안들이 의결됐다며 정부와 여야 간 소통과 협력으로 협치의 좋은 성과를 보여준 국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협치의 정신이 계속 이어져 세출 관련 법안, 경제 활력 법안 등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 후속법안도 조속히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특히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도 해를 넘기지 말고 처리돼 아이들과 학부모, 유치원 교사들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둬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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