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공개···'평화로 가는 길' 특별전

방송일 : 2018.12.13 재생시간 : 01:57

임보라 앵커>
남북정상회담이 올해 들어서만 3차례나 열리면서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역대 남북정상회담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대통령기록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낸 풍산개가 적힌 선물 내역서입니다.
남북 정상이 처음 손을 맞잡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순간은 물론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회담 결과도 벽면 한쪽을 차지했습니다.

'평화로 가는 길' 특별전
12월 12일~내년 6월 30일,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이처럼 역대 남북정상회담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평화로 가는 길'이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정상회담 기록뿐 아니라 1972년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의 평양 방문 당시 김일성 주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강산선녀도'와 4년 뒤 받은 '청자 모란무늬 항아리'도 눈길을 끕니다.
특히 올해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사용한 평양냉면 그릇과 문배주 술잔도 청와대에서 기록관으로 이관돼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인터뷰> 최재희 / 대통령기록관장
"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이 사회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국민께서도 여기 오셔서 평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외부기관에서 제작한 기념물도 선보입니다.
노무현재단의 기념배지와 기념석 모형,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한반도 평화 기념메달과 우정사업본부의 기념 우표첩도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양세형)
내년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