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올 한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
이것저것 챙길 게 많아 바쁘실텐데요.
은행에서 잠자는 돈, '휴면 예금'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휴면예금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휴면예금 찾아줌'
'휴면예금'을 조회해 찾아갈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30만원 이하의 금액이라면 회원 가입 없이도 찾을 수 있고요.
24시간 조회가 가능한데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면 예금 지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잊고 있던 예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 지연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소액일 경우 더 쉽게 잊게 되는 휴면 예금.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소중한 돈 꼭 찾아서, 연말 보너스처럼 사용하시면 어떨까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한 청소년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약 복용과 사고의 인과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보건 당국은 타미플루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 타미플루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부작용 사례는 모두 1000여 건.
대부분 어지러움이나 울렁증이었지만 환각이나 초조함, 떨림 등 이상 반응도 12건 보고됐습니다.
이미 타미플루 경고 문구에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신경정신계 반응, 이상행동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추가돼 있고요.
지난해부터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이상 행동 발현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는데요.
아직 타미플루를 대체할 의약품이 없는데다, 타미플루와 이상 행동의 인과 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최근 사고가 발생하자 보건 당국이 긴급 서한을 배포해, 타미플루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아·청소년 환자가 타미플루를 복용할 경우, 이상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최소 이틀 간은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치명적인 부작용 사례가 있는 만큼, 약을 복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판문역에서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판문역은 어떤 곳일까요?
1. 판문역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처음으로 만나는 판문역.
바로 옆에는 개성공단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남측에서는 북측 철도의 관문, 북측에서는 남측과 연결되는 국경역입니다.
판문역은 남북 경제협력의 산물이라는 상징성도 있는데요.
과거 철도연결사업이 진행됐을 때 남측은 판문역과 손하역, 개성역 등 경의선 3개 역 건설과 보수를 지원했습니다.
남측이 설계와 자재 장비 공급을 맡고, 북측이 노동력을 제공했죠.
2007년부터 1년 동안 매일 한 번씩 화물 열차가 판문역을 드나들었지만, 남북 관계가 나빠지면서 정기 운행이 중단됐는데요.
10년 만에 우리 측 특별 열차가 북측 땅을 밟으며, 판문역이 다시 남북 철도 협력의 상징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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