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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쌤.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선생님'의 줄임말 인데요.
앞으로는 서울의 학교에서 이 호칭을 자주 듣게 될 것 같습니다.

3. 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직원들은 호칭에서 직급, 직위를 빼고 서로를 님이나 쌤이라고 부르게 될 예정입니다.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이런 방안이 시범 운영될 전망인데요.
예를 들어 교장선생님이란 호칭 대신 선생님 이름에 님이나 쌤을 붙여 부르게 되는것이죠.
서울시교육청이 '수평적 호칭' 도입을 골자로 하는 '조직문화혁신방안'을 내놨기 때문인데요.
이달부터 본청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평적인 호칭을 도입해 수직적인 위계 질서 대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 오늘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이 의됐습니다.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개념은 잘 몰랐던 용어죠.
공유경제는 무엇인지,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2. 공유경제
'공유경제'는 물건을 소유하는 대신 여럿이 함께 쓰는 '협력적 소비'에 기반을 둔 경제 구조입니다.
'공유경제'는 정보통신기술과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며 활성화됐는데요.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제공하는 사람과 이용하는 사람이 쉽게 연결됐기 때문입니다.
공유경제 사례도 다양한데요.
'에어비엔비'는 집을 공유하는 숙박서비스이고요.
우버와 그랩 등 차량공유서비스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는 자원낭비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소유'가 아닌 '대여' 가치의 전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 일정을 마쳤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댜오위타이, '조어대'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곳일까요?

1. 조어대 (釣魚臺)
호수와 녹지로 뒤덮인 화려한 건물.
중국 베이징에 자리잡은 국빈급 숙소, 조어대입니다.
800여 년 전 금나라 장종이 이 곳에서 낚시를 즐겨, 물고기를 낚는 누대, 조어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황제들과 황실 친가들의 별장 역할을 해오다가 1958년, 개조를 거쳐 국빈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972년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한 리처드 닉슨을 필두로 빌 클린턴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이 이 곳에 머물렀고요.
1992년 한·중 수교를 결정한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지난 2017년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조어대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조어대에 머물다간 국빈은 약 1200여 명.
조어대는 중국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순간이 함축된 공간인데요.
중국을 방문한 각국 정상들의 외교무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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