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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정은 위원장 4차 방중 '파격 행보'

KTV 뉴스중심

김정은 위원장 4차 방중 '파격 행보'

등록일 : 2019.01.10

임소형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네 번째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는데요.
이번 방중에서는 파격적인 행보가 돋보였다는 분석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찾았습니다.
특히 제약회사인 동인당 공장을 방문한 배경으로, 북한의 민간 경제 활성화와, 보건 의료 발전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녹취>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인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착해서 쓸 수 있는 의약품, 생활용품들을 주로 생산하는 곳에 가서 새 발전 전략을 짜는 모습 같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과 최고급 호텔 북경반점에서, 오찬 회동한 점도 눈에 띕니다.
공식 영빈관인 조어대를 벗어나, 양 정상이 더 긴밀히 소통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그제 열린 북중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최종 조율로 예상됩니다.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교류와 관계 강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문 첫날 생일을 맞은 김 위원장을 위해, 시 주석 부부가 주최한 만찬은 4시간 동안 성대하게 이어졌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북중 간 끈끈한 관계를 재확인한 기회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는 오늘 오전 압록강을 건너, 평양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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