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내일 새벽 아시안컵 2차전···16강 확정 짓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 새벽 아시안컵 2차전···16강 확정 짓나

등록일 : 2019.01.14

신경은 앵커>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키르기스 스탄과 조별 리그 2차전을 갖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확실해집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필리핀을 꺾은 우리 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2차전을 치릅니다.
아랍에미리트 아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차전 상대는 피파랭킹 91위 키르기스스탄.
숙제는 밀집수비 공략입니다.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인 키르기스스탄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습도 조심해야 합니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 1- 2 역전패를 당한 키르기스스탄이지만 여러 차례 위협적인 역습을 보여줬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4-2-3-1 전술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높은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면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원톱 선봉장에는 1차전 승리의 주역 황의조가 자리할 전망입니다.
지난해부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황의조는 1차전에서 결승골로 우리 대표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선발진에 다소 변화가 예상됩니다.
1차전에 뛰었던 기성용과 이재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중국에 이어 조 2위인 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마지막 3차전, 중국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우리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중국전부터 합류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